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여랑야랑, 정치부 정하니 기자와 함께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이재명 대표, 무슨 '예보'일까요?<br> <br>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'수사 예보'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수사가 이렇게 될 거다, 예상을 한 건데요. 당 법률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승원 의원 시나리오 들어보실까요? 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어제)]<br>"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<br>[김승원 /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(오늘, 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]<br>"(12월) 28일에 먼저 소환하고 그다음에 또 2차 소환을 또 할 것이고요. (임시 국회 마무리되는) 1월 9일 이후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…." <br><br>[김승원 /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(오늘, 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]<br>"1월 초에 사실 압수수색 영장이 또 나올 것 같습니다. 의원회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고요." <br><br>Q. 1월9일 국회 회기가 끝나면 검찰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다, 이런 취지군요.<br> <br>김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까지 거론했는데요. <br><br>[김승원 /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(오늘, 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]<br>"(특가법상) 1억 원 이상 이득을 취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인데요. 검찰의 주장에 의하면 성남FC 건 관련해서 그다음에 두산에서 벌써 30 몇억이고요. 50억인가요. 검찰에서는 구속영장 청구까지 할 수 있는 그런 근거는 되기 때문에…." <br><br>Q.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네요.<br> <br>김 의원은 "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"며 "검사의 수사·기소는 직을 걸고 하는 것"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. <br><br>어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 명단도 다시 배포했습니다. 오류가 있었던 인사들을 수정해서요. <br><br>그러자 당원 게시판에는 "영장 남발하는 판사 얼굴도 공개해 달라", "국민은 판·검사 명단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"는 의견이 다수 올라왔습니다. <br><br>Q. [다음 주제] 보겠습니다. '셀럽들의 출마'. 저 분들이 셀럽인가요? <br><br>유명인사를 셀럽이라고 하잖아요. <br> <br>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보수 유튜버를 두고 셀럽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. <br><br>[유상범 / 국민의힘 의원] (오늘,MBC라디오'김종배의 시선집중') <br>그분들이 왔을 때 경선 과정에서 흥행에는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 같고요. 특히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이제 셀럽화 돼 있는 분 아니겠어요, 신혜식 대표도 그렇고.<br> <br>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는 당대표에, 보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는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><br>Q. 100% 당원투표로 뽑다보니 보수 성향이 뚜렷한 유튜버들이 참여를 하는 군요?<br> <br>출사표를 듣고 판단해보시죠. <br><br>[강신업 / 변호사](지난달 30일, 유튜브'강신업TV') <br>제가 (당 대표) 되어야만 윤석열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처럼, 이승만 대통령처럼 아니 나아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처럼 영웅의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. <br> <br>[김세의 / 가로세로연구소 대표] (지난달 17일, 유튜브 '가로세로연구소') <br>조속히 조원진 대표와 함께 우리공화당과 국민의힘이 합당을 해서 올바른 사람들, 제대로 된 우파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.<br><br>Q. 강성 보수층을 겨냥한 발언들이군요. <br><br>그렇다보니 당내에선 경선 과정에서 이런 강경 발언으로 중도층이 등을 돌리진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. <br><br>출마 거론되는 후보가 열 명을 넘거든요. 예비경선을 통해 1차 탈락시키는 컷오프 도입 가능성도 나옵니다. <br><br>Q. 오늘 당권 출사표를 공개적으로 던진 첫 현역 의원이 나왔다고요?<br> <br>네, 김기현 의원인데요. 친윤 주자로 분류되죠. <br> <br>탈당 이력이 있는 비윤 주자, 유승민 전 의원을 에둘러 비판하며 당심에 호소했습니다. <br>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] <br>우리 당 출신의 대통령을 탄핵했던 사태로 인해 당이 난파선이 되었을때에도, 저는 당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켰습니다. <br><br>다른 후보들도 줄줄이 출사표를 낼 것 같은데요. <br> <br>강성 당원과 대통령 마음 사기에만 열중하는 경선이 아닌, 나라 먼저 생각하는 경선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.(나라먼저) <br><br>Q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